써마지와 울쎄라 시술의 차이

피부의 노화와 탄력 저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고민이 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리프팅 시술이 존재하는데, 특히 ‘써마지’와 ‘울쎄라’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비침습적 시술입니다. 두 시술 모두 피부의 탄력 회복을 목표로 하지만, 각기 다른 원리와 특징을 가지고 있어 선택하는 데 고민이 필요합니다.

써마지와 울쎄라의 기본 개념

써마지(Thermage)는 고주파(Radiofrequency) 에너지를 이용하여 피부의 진피층을 자극합니다. 이 과정에서 열이 발생하면서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자극하여 피부의 탄력을 향상시키고 주름을 개선하는 효과를 제공합니다. 반면, 울쎄라(Ultherapy)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를 사용하여 피부의 깊은 층인 근막층(SMAS)에 직접적으로 열을 전달하여 리프팅 효과를 나타냅니다.

시술 원리의 차이

써마지의 경우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에 적용하여 내부에서 열을 생성합니다. 이 열은 진피층에 주로 작용하여 콜라겐의 생성을 유도합니다. 고주파의 특성상 피부 표면보다 깊은 층까지 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울쎄라는 초음파 에너지를 사용하여 피부 내부의 특정 깊이에 집중적으로 열을 전달합니다. 이 방법은 피부의 근막층 까지 도달하여 열 응고점을 형성하게 되며, 이를 통해 강력한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효과와 적용 부위

두 시술 모두 피부 탄력 개선과 주름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각각의 적용 부위와 효과는 다릅니다.

• 써마지: 주로 얼굴, 목, 눈가, 데콜테 등 다양한 부위에 사용되며, 피부 결 개선과 모공 축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 울쎄라: 얼굴 리프팅을 주목적으로 하며, 깊은 주름과 처진 피부를 타이트하게 잡아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주로 이중턱, 목주름 등에도 적합합니다.

시술 시간과 회복 기간

써마지 시술은 일반적으로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시술 직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붉은 기나 부기가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몇 시간 내로 완화됩니다.

울쎄라 시술은 대개 1시간에서 1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시술 후 약간의 붓기나 통증이 지속될 수 있으나, 대부분 일상활동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회복 기간은 약 일주일가량 소요될 수 있습니다.

통증 및 부작용 비교

두 시술 모두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써마지의 경우 일반적으로 따끔거리는 정도로, 대다수의 환자들이 견딜 수 있는 수준입니다. 그러나 울쎄라는 깊은 피부층을 자극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강한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통증이 민감한 분들은 마취 크림을 사용한 후 시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써마지 부작용: 일시적인 붉어짐이나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울쎄라 부작용: 신경 손상, 붓기, 일시적인 통증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적절한 시술 강도와 샷 수를 고려해야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비용 비교

비용 또한 두 시술 간에 차이가 있습니다. 써마지는 시술 부위와 필요한 샷 수에 따라 150만원에서 300만원 사이의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울쎄라는 시술 받는 부위에 따라 300샷 기준으로 90만원에서 120만원, 600샷 기준으로 150만원에서 240만원 사이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누구에게 적합한가?

리프팅 시술을 고려할 때 개인의 피부 상태와 목표하는 결과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피부의 탄력과 질감을 개선하고자 하는 분들은 써마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심한 처짐이나 윤곽 개선을 원하시는 분들은 울쎄라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알맞은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써마지와 울쎄라는 각각의 특징과 효과가 뚜렷한 시술입니다. 피부 상태와 목표에 따라 적절한 시술을 선택하여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충분히 이해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두 시술 모두 안전하게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 효과를 제공할 수 있으니, 나에게 맞는 리프팅 방법을 찾아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